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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019년의 첫 주가 정신없이 지나간 것 같습니다. 이번 주는 최근 10여 년 간 자동차 업계의 가장 큰 변화라 해도 과언이 아닌 전기차들에 관해 다뤄보려고 합니다. 그 첫 번째 주인공은 전기모터와 카본 파이버 섀시를 바탕으로 BMW 특유 다이나믹함과 실용성 모두를 살린 BMW i3입니다.

 

BMW i3 (I01) (사진출처: Caricos)



1. 온라인 매물현황


BMW i3 온라인 매물현황 (사진출처: 미스터딜러)


-> BMW i3 룩스 중고차 통합검색


현재, 국내 대형 온라인 플랫폼인 SK 엔카, KB 차차차, 보배드림에 등록된 매물을 통합검색한 가격비교 그래프입니다. 지역에 따라, 그리고 연식에 따라 국가 또는 지자체 지원금의 차이는 있었고, 아직은 부족한 인프라로 인해 대중성을 갖기에는 어려움이 있어 수입사의 공격적인 할인 정책으로 인해 중고차 시장에서의 시세는 상당히 낮은 편에 형성되어 있습니다. 차량의 특성을 감안해보면, 그래도 충분한 공급이 이루어지고는 있지만, 현재 시장에서는 페이스리프트 이전인 2016년식 이전 차량들만 공급되고 있는 상황힙니다. (회색/옅은 회색 아이콘의 경우 성능점검표, 보험이력 보고서 정보가 누락된 차량이므로 이 점을 참고하시어 해당 차량의 구매를 희망하시는 구매자 분이라면 판매자에게 해당 정보를 요청하시면 되시겠습니다.)



2. 중고차 시장현황

BMW i3 중고차 시장현황 (사진출처: 미스터딜러)


시세가 워낙 저렴하게 형성되어 가성비가 뛰어난 매물이 존재한다면 구매에 대한 매리트는 충분하다는 생각입니다. 페이스리프트 이전 차량인 2016년식 이전 차량들만 시장에 제공되고 있다는 점이 조금은 아쉬운 부분이겠습니다.



3. 제원



출시 초기부터 워낙 특이한 디자인과 카본 파이버 섀시를 접목한 양산형 BMW 전기차라는 타이틀로 많은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기에 충분한 차량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과거 제주도에서 주행거리가 10km도 채 되지 않은 후기형 모델을 약 7일 정도 렌트하여 운행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BMW 특유의 다이나믹함은 물론이거니와 전기차 만의 정숙성을 느낄 수 있어 너무나 인상적인 "전기차"의 경험을 선사해 주었습니다. 다만, 늘어난 배터리 용량에도 생각보다 빠르게 줄어드는 주행가능 거리는 휴가가 아닌 데일리 사용에 있어서는 분명 스트레스로 다가올 것임을 부정할 수는 없었습니다. 급속 충전 또한 제한 적인 공간에서만 가능하기에 매일매일의 충전을 생각한다면 역시 전기차의 충전은 아직도 큰 숙제인 것 같습니다.


4. 구매시기

차량의 완성도에서 오는 만족감은 너무나 훌륭한 차량임에는 분명하지만, 실생활에서 충전의 불편함은 여전히 전기차의 구매의사를 결정하는 걸림돌인 것 같습니다. 다만, 이러한 시장의 반응을 반영한 듯 이미 상당히 낮아진 시세로 인해 차량을 한 번쯤 경험해 보시려는 구매자 분들에게는 좋은 기회일 수도 있겠습니다.


중고차 데이터나 미스터딜러에 대해 궁금하신 사항은 언제든 댓글로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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